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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동북아평화연대가 17일과 18일 이틀간 한강 여의도 캠핑장에서 고려인 청소년 주말학교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방학 기간 한국에 남아 있는 고려인 청소년 60명과 주말학교 교사와 후원자 등 20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친목 도모를 위해 트래킹, 장기자랑, 국선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북아평화연대는 주말학교를 통해 고려인 중고생과 한국을 알고 싶어하는 러시아어권 청소년들에게 한국어와 영어를 가르쳐주고 있다.
이 단체는 "캠프에는 많은 학생이 참여하기 때문에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캠프 참가와 후원 문의는 동북아평화연대(☎1688-7050)로 하면 된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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