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다음 달 1일부터 경북 안동시민운동장에서 드론 페스티벌이 열린다.
안동시가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드론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관심 유도를 위해 처음으로 여는 행사다.
'드론 비상'이란 주제로 이틀간 열리는 축제에는 트랙과 장애물을 통과해 지정한 착륙장에 가장 짧은 시간에 도착하는 PFV 레이싱대회와 드론파이터 챔피언십이 열린다.
아마추어 드론레이싱, 미니 드론레이싱대회와 드론 사진·영상 공모전도 마련한다.
미니 드론레이싱대회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30명을 뽑아 드론 조종과 경기능력 배양을 위한 사전 교육을 한다.
초청 공연, 드론 전시, 드론 교육, 드론 사진전, VR 체험, 드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핵심인 드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안동이 드론 거점 도시로 성장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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