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슈퍼스타 위켄드, 12월 고척돔 첫 내한공연

입력 2018-08-14 10:19  

R&B 슈퍼스타 위켄드, 12월 고척돔 첫 내한공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R&B 슈퍼스타 더 위켄드(The Weekend·28)가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를 통해 내한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12월 15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8 더 위켄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음악과 연극, 미술, 무용,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문화 아이콘을 소개하는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체인스모커스, 벡, 원리퍼블릭이 이 무대로 한국 팬들과 만났다.
위켄드는 R&B와 힙합, 록, 일렉트로닉, 펑크를 섞은 PR R&B를 대중음악 주류로 밀어 올린 뮤지션이다.
199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그는 2010년 프로듀서 제러미 로즈와 함께 만든 싱글 '왓 유 니드'(What you need), '로프트 뮤직'(Loft Music) 등을 만들었고, 이 노래들이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며 음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2013년 발표한 첫 정규앨범 '키스 랜드'(Kiss Land)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2위에 오르며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그래미어워즈에서 3회, 빌보드뮤직어워즈에서 8회 수상했으며 대표곡으로는 '캔트 필 마이 페이스'(Can't Feel My Face), '더 힐스'(The Hills), '언드 잇'(Earned It), '스타보이'(Starboy)가 있다. 드레이크, 켄드릭 라마, 시아, 아리아나 그란데 등과의 협업도 화제가 됐다.
현대카드는 "위켄드는 세계 대중음악의 새로운 흐름으로 급부상한 PBR&B의 현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라며 "팬들이 위켄드의 음악 세계를 직접 만날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오는 29일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스탠딩R 14만3천원, 스탠딩S 13만2천원, 지정석R 14만3천원, 지정석S 12만1천원, 지정석A 8만8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소지자는 28일부터 20% 할인된 가격에 예매가 가능하다. 19세 이상 관람가.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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