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영어로 관광명소·교통 등 안내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기간 외국인 전용 관광콜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원 방문의 해 추진단 내에 콜센터(☎ 055-225-3444)를 설치하고 사격대회 개막날인 오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운영한다.
콜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창원 시내 관광명소, 교통, 숙소, 음식점 등을 영어로 안내한다.
이와 별도로 창원시는 사격대회 주 경기장인 창원국제사격장 내에도 관광홍보관을 설치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관광안내를 한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사격대회 기간 외국인들이 창원을 둘러볼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오는 31일 개막한다.
다음 날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해 9월 15일까지 창원 국제사격장과 해군교육사령부 사격장에서 열린다.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91개국 선수·임원 4천255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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