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TBN 제주교통방송(본부장 송문희)이 오는 17일 개국 2주년을 맞아 14시간 동안 특별방송한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스튜디오 1055'에서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출연해 제주 현안에 관해 이야기하고, 각계각층에서 교통방송에 바라는 내용을 들어본다.
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국으로 방송되는 '신나는 운전석'에서는 제주 출신 가수 진시몬과 박수림 MC가 제주에서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등 자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6년 8월 첫 전파를 발사한 TBN 제주교통방송은 전체 방송시간의 60%인 12시간을 제주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제주지역 육상·해상·항공 교통안전과 지역문화 창달,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불법 광고물 수거하면 보상금 지급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하반기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 벽보는 장당 100원, 전단(대부명함 포함)은 장당 30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20세 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 말까지 수거보상제를 시범 실시, 총 23만7천765건의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보상금으로 2천50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2월 한 달에만 49만5천797건의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2천6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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