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14일 최근 인도네시아 휴양지 롬복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 "대규모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데 대해 다시 한 번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득환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 모두발언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인도네시아 국민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강진 피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대통령에게 위로 서한을 보낸 데 이어 정부는 미화 5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
최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43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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