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택재개발 현장서 청동기시대 고인돌 등 유적 발견

입력 2018-08-14 16:45  

부산 주택재개발 현장서 청동기시대 고인돌 등 유적 발견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의 한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에서 청동기 시대 고인돌 등 다수의 유적이 발견됐다.
동래구는 서울문화유산연구원이 온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2단계 잔여 공사 부지 12만2천715㎡를 발굴 조사한 결과 청동기 시대 유물과 조선 시대 건물지 등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부지에서 발견된 유적은 흔히 고인돌로 알려진 청동기 시대 지석묘 4기와 석관묘 3기를 비롯해 조선 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지 6개 동 등이다.
서울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1, 2차에 걸쳐 온천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부지에서 표본조사를 해오다 유적이 발견되자 지난달 문화재청에 발굴허가를 받고 정밀조사를 벌였다.
서울문화유산연구원은 다음 주 관계전문가 학술자문회의를 거쳐 발굴조사지역 확대 여부와 매장문화재 보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win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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