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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육군 제36보병사단은 14일 강원 횡성 체육관에서 6·25 전사자 합동 영결식을 했다.
영결식에는 이진성 사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지역기관장·보훈단체장 등 19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영면을 기원했다.
36사단은 4월 평창 모릿재 일대와 7월 횡성 소구니봉 일대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유해발굴 사업을 진행해 부분유해 6구, 완전유해 1구, 유품 1천여 점을 발굴했다.
평창 모릿재는 국군 9사단·미군 3사단이 북한군과, 횡성 소구니봉은 국군 8사단이 중공군과 각각 전투를 벌인 지역이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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