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의장 '아내 지분 업체와 제천시, 수의계약' 사과

입력 2018-08-15 11:4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제천시의회 의장 '아내 지분 업체와 제천시, 수의계약' 사과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제천시와 위법한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난 모 업체 전 대표의 남편인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은 15일 "시민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홍 의장은 이날 사과문을 내 "아내가 지분을 가진 회사가 수의계약 관련 지방계약법을 위반한 점에 대해 사과와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2011년부터 회사 운영에서 손을 떼기 시작했고 2014년 지방선거 이후 회사를 폐업하기로 다짐했었으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에는 회사 업무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감사원은 제천시가 2014∼2016년 당시 시의원이었던 홍 의장의 부인이 대표이사로 있던 업체와 수의계약 5건(총 6천300만원)을 체결한 것이 부적절했다며 최근 주의처분 했다.
지방계약법은 지방의회 의원 또는 그 가족이 대표이거나 이들이 자본금 50% 이상을 출자한 업체와 지방자치단체의 수의계약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k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