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우리은행[000030]은 14일 부산 동래지점에서 '은행장과 함께하는 개점 100주년 기념행사'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 동래지점은 1918년 설립됐다. 부산항 개항 이후 일본 상인이 주도하던 시대에 부산지역 상인에게 금융을 지원할 목적이었다.
우리은행은 그동안 함께해 온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동래구장애인협회에 전동휠체어 5대 구매자금을 기부했다.
우리은행은 1899년 고종황제가 민족자본으로 설립했으며, 동래지점 외에도 인천지점, 평택금융센터, 종로금융센터 등 100년 이상인 점포가 13개에 달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근대사를 함께한 우리은행은 민족은행으로서 국가 경제와 국민에게 기여하는 은행 본연의 역할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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