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밥상공동체 '광복절 빈곤해방의 날' 선포

입력 2018-08-15 15:49  

원주 밥상공동체 '광복절 빈곤해방의 날' 선포

(원주=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광복절을 맞은 15일 강원 원주시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이 소외된 이웃을 초청해 '빈곤해방의 날 선포' 행사를 열었다.
18회째를 맞는 빈곤해방의 날 행사는 광복절을 현대적 의미로 재조명해 민족·자주정신을 일깨우는 한편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 영세노인 등이 자립과 자활의지를 갖고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빈곤해방선언문 선포, 만세삼창, 삼계탕(400인분)과 쌀(1천400kg)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그동안 이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쌀(4만4천300kg)과 삼계탕(1만6천여명)을 지원했으며, 자원봉사자 1천53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허기복 관장(목사)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힘든 여름이지만, 빈곤해방의 날 행사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희망과 자립의 의지를 갖는 계기가 되고자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