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8월 임시국회가 16일 막이 오른다.
여야는 이날부터 상임위원회를 열어 법안심사를 시작하며, 30일 오후 2시에는 본회의를 개최해 법안 처리는 물론 2017회계연도 결산 의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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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원내대표는 지난 8일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분보유 제한) 규제를 완화하는 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과 재난안전법에 폭염과 혹한을 추가하는 법안 등을 8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영세 자영업자 보호를 명목으로 내건 상가 임대차 보호법안과 규제혁신법 등 쟁점법안의 8월 국회 통과도 주목된다.
국회는 30일 본회의에 앞서 23일에는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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