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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하계 피서철 연휴기간(7월 25∼12일) 서남해안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49만5천명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54만3천명)보다 9% 줄어든 수치다.
목포권 이용객은 32만1천명으로 전년 대비 7%, 완도권은 17만4천명으로 전년 대비 12% 각각 감소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 해수욕장 피서객이 감소한 가운데 서남해안 섬을 방문하는 피서객도 폭염의 영향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목포해수청은 분석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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