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레이스를 펼치는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가 17일부터 사흘간 전북 군산시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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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자동차 설계와 제작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100개 대학의 193개 팀(총 2천400명)이 참가한다.
대회에서는 오프로드, 온로드, 전기자동차 경주와 함께 참신하고 독특한 디자인 차량도 선보인다.
종합우승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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