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정부는 공공기관의 혁신 성장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물적·인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16일 말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1월 준공 예정인 '자율주행 실험도시'(케이시티, 경기 화성시)를 이날 방문한 김 차관은 자율주행 관련 혁신 산업을 육성하려면 누구나 새로운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혁신 성장 추진을 뒷받침하려면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관련 기관의 협력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케이시티에서 자율주행차를 시승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현대차[005380], 소네트(자율주행차 스타트업), SK, 성우모바일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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