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8/16/AKR20180816135600054_01_i.jpg)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18일 '제4회 쌀의 날'을 앞두고 16일부터 이틀간 다채로운 전남쌀 홍보활동을 펼친다.
전남본부는 이날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박태선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유해근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김재명 동강농협조합장, 안종팔 농협전남노조위원장 등이 출근하는 직원과 고객에게 백설기 떡과 우유를 나눠줬다.
전남쌀 애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위 친지에게 널리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17일에는 공영홈쇼핑(아임쇼핑))에서 진행하는 쌀 데이 기념방송에 보성녹차미인쌀을 메인으로 방송해 전국 쌀 구매고객에게 우수한 전남쌀을 알리고 판매할 예정이다.
전남농협과 전라남도는 공영홈쇼핑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전남 브랜드쌀 릴레이 방송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전남쌀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 판매에 이어 이번 쌀데이 방송이 두 번째 방송이다.
쌀의 날은 쌀산업의 범국민 가치 확산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해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정했다.
쌀 수확을 위해서는 여든 여덟(八十 八/米) 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8월 18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박태선 본부장은 "우리 민족의 대표 식량인 쌀이 식습관의 변화로 소비율이 급감, 농촌과 농업인이 많은 아픔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쌀의 날에는 가족이 함께 모여 앉아 우리 쌀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