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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 투자·배급사인 롯데컬처웍스가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신과함께' 장학금을 출연했다.
롯데컬처웍스는 16일 오후 잠실 사옥에서 차원천 대표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의 박두준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과함께' 장학금 1억원 출연식을 개최했다.
'신과함께' 장학금은 조손가정 자녀, 소방관 자녀 10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지급된다.
'신과함께-죄와 벌' 주인공 김자홍은 순직 소방관이었으며, '신과함께-인과 연'에서는 허춘삼 할아버지와 손자 현동 군의 이야기가 비중 있게 다뤄진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신과함께' 시리즈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영화를 선보이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오가며 그들 사이에 얽힌 인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개봉 14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전날까지 누적 관객 1천53만8천158명을 기록하며 '인터스텔라', '겨울왕국',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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