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케냐 교원연수단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콘텐츠 활용, 3차원(3D) 프린팅 등 정보화 교육을 받고자 17일 강원도를 찾았다.
이들은 23일까지 학교 현장 스마트 교육 운영 사례를 배우고 진로 체험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초청 기간 SK ICT 체험관 티움, 원주 한지테마파크, 선교장, 경복궁 등을 찾아 한국의 우수한 첨단 기술과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한다.
강원도교육청은 개발도상국 교육정보화지원 사업의 하나로 케냐 연수단을 초청했다.
김은숙 도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케냐의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교원 연수단에게 강원도의 정보화 교육 노하우를 전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은 2005년부터 케냐에 총 2천900여 대의 컴퓨터를 지원했으며 케냐 교원 560여명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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