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해 지진으로 피해를 본 경북 포항지역 목재시설물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목재진단 서비스를 진행한다.
지난해 지진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방문해 피해를 본 목재시설물을 진단하고 보수방법 등을 제시해, 시민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목재진단은 임업진흥원이 벌이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공공시설물로 사용되는 목재정자, 목재 데크, 목교 등에서 발생하는 썩음, 갈라짐, 소실로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유지관리 등의 컨설팅을 한다.
목재진단 서비스는 9월부터 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길본 원장은 "목재진단 서비스로 지진피해 지역 시민들이 안전하게 목재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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