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7일 오후 1시 6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한 고갯길에서 25인승 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학생 2명이 무릎 등에 찰과상을 입어 응급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탑승자인 교사와 학생 16명은 다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에 이상이 발생해 핸들을 꺾었다"는 버스 운전사 A(40)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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