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더위 물러가나?'…전북 5개 시·군 폭염특보 해제

입력 2018-08-17 17:28  

'지긋지긋한 더위 물러가나?'…전북 5개 시·군 폭염특보 해제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주기상지청은 17일 오후 8시를 기해 전북 남원과 순창, 무주, 진안, 장수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주와 군산 등 나머지 8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대치한다고 발표했다.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전망될 때 내려진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 내륙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해제됐지만, 당분간 다른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온열 질환과 농·축산물 피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ja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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