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띄워 소백산 등 국립공원 고지대 침엽수 조사

입력 2018-08-19 12:00   수정 2018-08-19 13:35

드론 띄워 소백산 등 국립공원 고지대 침엽수 조사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국립공원의 나무 변화를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고지대의 침엽수가 죽는 현상이 많이 일어나 추진됐다. 무인기를 활용하면 사람이 일일이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과 비교해 한 번에 넓은 지역을 관찰할 수 있다.
공단은 소백산 국립공원 비로봉 일대를 시범 대상지로 정했다. 현재 지난 6월 말 무인기로 촬영한 영상을 토대로 수목의 건강 상태를 식별 중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무인기 영상에서 나무 시듦 증상이나 고사목의 위치를 자동 탐지하는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수목 건강 조사에 관한 자료를 논문으로 작성해 오는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 원격탐사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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