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최근 소래습지생태공원에 천일염 체험장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천일염 체험장은 42㎡ 규모로 한 번에 40명가량이 깨끗한 천일염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성인과 유아 이용 공간을 분리해 연령층에 맞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천일염을 이용한 수족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며 유·소아를 위해 만든 '천일염 놀이터'에는 소꿉놀이 장난감도 비치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시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032-440-5874∼7082)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천일염을 이용한 수족 마사지는 살균·항균 효과뿐 아니라 각질 제거와 피부 속 노폐물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며 "천일염 체험공간이 시민 건강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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