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임직원 성금 10억 루피아(약 8천만원)를 지진피해 구호자금으로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안게임 남북공동 응원단을 후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위성호 은행장이 적십자 사무총장을 만나 성금 5억 루피아를 전달했다.
이후 나머지 5억 루피아도 적십자가 원하는 시기에 향후 붕괴된 주택과 공공 기반시설 재건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현재까지 진행해 온 따뜻한 금융을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어가 기쁜 일과 슬픈 일 모두 함께하는 인도네시아와 신한은행간 상생이 지속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