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공무원들, 만성적 업무 스트레스 겪어…심리상담 확대 운영

입력 2018-08-20 10:51  

교정공무원들, 만성적 업무 스트레스 겪어…심리상담 확대 운영
박상기 법무장관, 과천청사서 심신케어 프로그램 체험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법무부는 업무상 스트레스에 만성으로 노출된 교정공무원을 상대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긴장된 상태로 수용자를 가까운 거리에서 계호하거나 교정시설 내 수용자의 자살·자해 사건, 폭언·폭행 사건에 노출돼 있는 업무 특성상 교정공무원의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이다.
실제 2016년 교정공무원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조사대상 인읜 24.3%가 우울증이나 불안,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등에 시달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지난해부터 외부 전문기관과 계약을 체결해 도입한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집중치유 프로그램을 올해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법무부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부 근무 교정공무원을 상대로 '찾아가는 심신케어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참석해 교정공무원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p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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