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 알바 돌봄사업…권익보호·청년친화 사업장 발굴

입력 2018-08-20 15:00  

대구시 청년 알바 돌봄사업…권익보호·청년친화 사업장 발굴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아르바이트 청년 권익보호와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대구청년 알바 돌봄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20일 시청 별관에서 한국공인노무사회 대구·경북 지회, 잡코리아X알바몬 대구지사, 대구청년유니온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아르바이트 청년과 사업주를 상대로 근로수칙·노동법규 교육과 노무 상담을 한다.
잡코리아X알바몬은 포털사이트를 이용해 아르바이트생 권익보호 캠페인을, 대구청년유니온은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대구시는 이들 기관과 함께 청년친화 사업장을 발굴해 홍보하고 오는 11월께 청년 아르바이트생 토크 콘서트도 연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올해 아르바이트생 3천19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38.6%가 부당대우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부당대우 유형별로는 '임금체불'이 가장 많았고 '최저임금보다 낮은 급여', '수당 없는 연장근무', '휴게시간 및 출퇴근 시간 무시', '감정노동', '부당해고' 등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사회 초년생인 아르바이트 청년들이 노동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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