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직권남용·공금유용 의혹 간부 고발

입력 2018-08-20 14:44  

제주관광공사, 직권남용·공금유용 의혹 간부 고발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내부 감사를 벌여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하고 부서 공금을 유용한 의혹을 산 간부 A씨에 대해 직권남용과 공금유용 혐의로 20일 경찰에 고발했다.
공사에 따르면 A씨는 업무 진행 과정에서 직원들과 마찰로 인해 내부 전자 게시판 등에 갑질 의혹이 수차례 투서 됐다.
또 부서 공금 일부를 다른 곳에 써 유용한 의혹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는 지난 5월 정부 지시에 따라 내부 윤리·청렴 위반 사항에 대해 자체 진단을 진행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도 벌여 A씨의 이런 의혹들을 확인했다.
공사는 지난 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에 대한 의혹이 사실인지를 밝히기 위해 경찰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A씨는 "제기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경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ko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