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장시성에서 연쇄 총기 살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장난(江南)도시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장시성 상가오(上高)현의 건자재 시장 등지에서 총기를 이용한 살인 사건 2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용의자 쾅모씨를 추적 중이다.
중국 정부는 민간인의 총기 소유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지만 암시장에서 유통된 총기나 사제 총기가 종종 범죄에 쓰이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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