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20일 오후 3시 20분께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북단에서 중학교 3학년인 A(15)양이 강으로 몸을 던졌다가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양은 투신 직전 본인의 휴대전화로 119에 연락해 투신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난구조대는 투신 직전에 현장에 도착했고, 끝내 몸을 던진 A양을 구조해 서울 용산구 순천향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양의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투신 동기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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