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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소프트볼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첫 승리 후 2경기 연속 졌다.
한국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콤플렉스 내 소프트볼 구장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3-5로 패했다.
한국은 초반 필리핀에 4점을 줘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4회말 정혜인(24)의 우월 솔로포와 이예지(25)의 투런포를 묶어 3점을 따라붙었지만, 한국은 7회초 1점을 내주고 무릎을 꿇었다.
홍콩을 5-1로 제압했으나 대만(2-3), 필리핀에 연패한 한국은 1승 2패로 5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21일 중국,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격돌한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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