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때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주 경기장인 창원국제사격장 입구에 컨테이너 4동을 2층으로 쌓아 홍보관을 설치한다.
홍보관 1층에서는 사격대회와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고 대표 관광지와 케이팝월드페스티벌 등 축제를 안내한다.
터치식으로 간편하게 다국어 관광정보를 검색하는 키오스크는 물론, 창원방문의 해 전문서포터즈단과 자원봉사자가 영어, 일어, 중국어로 관광안내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홍보관 2층은 체험센터다.
관광객 이름을 한글로 써주는 캘리그라피, 한복체험을 준비했다.
벚꽃빵, 진해콩, 주남오리빵, 아귀포 등 창원 특산물도 전시한다.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오는 31일 개막한다.
다음 날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해 9월 15일까지 창원 국제사격장과 해군교육사령부 사격장에서 열린다.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91개국 선수·임원 4천255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