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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이 '2018 문화도시 오픈스쿨 '문전성시'의 네 번째 행사를 오는 23일 오후 3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 파크 강의실1에서 개최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도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한 시민공개 강좌로, 대중적 교양강좌를 뛰어넘어 전문영역까지를 탐색하는 전문가 심화프로그램이다.
네 번째 오픈스쿨을 '전시장을 넘어 도시 전체로! 광주비엔날레'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문화도시 광주를 풍요롭게 만드는 광주비엔날레 마케팅에 관한 이야기를 광주비엔날레재단의 김은영 실장에게 듣는다.
전남대 건축학과 유우상 교수는 '폴리를 광주의 100년 문화자산으로 폴리마케팅'을 주제로 발제한다.
시민과 예비문화기획자들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문화 전문가로 성장하는 시간'의 앞글자를 딴 '문전성시' 프로그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후원으로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아시아문화전당 내 라이브러리 파크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토론, 토크쇼, 워크숍 등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전문가, 학생, 일반시민 등 누구나 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https://www.acc.go.kr)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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