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출신 김국영·정혜림·김덕현 선수 등도 선전 기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조선대학교는 체육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모일환 선수가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단거리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선전이 기대된다고 21일 밝혔다.
모일환 선수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25일 400m 1라운드(결승 26일), 8월 27일 400m 혼성계주 1라운드(결승 28일), 8월 29일 400m 계주 1라운드(결승 30일) 등 경기에 각각 출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육상의 단거리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모 선수는 2017년 제4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400m 금메달, 2017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고등부 4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조선대 체육학과에 입학 후 2018년 제47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경기에서 주 종목인 4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모 선수는 광주체고 1학년 시절인 4년 전부터 광주스포츠과학센터의 밀착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스포츠심리학 등 분야별 전문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모 선수 외에도 조선대 출신으로 한국육상 간판인 김국영(광주광역시청, 100m·200m) 선수, 정혜림(광주광역시청, 100m 허들) 선수, 김덕현(광주광역시청, 멀리뛰기) 선수, 노승석(광주광역시청) 코치, 박태경(광주광역시청) 플레잉코치 등이 출전한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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