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이하 평당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의 건립자문단 16명을 위촉, 장래 크루즈선 입항에 대비한 공간배치계획을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항만공사·시청·세관·여객선사 관계자 16명으로 꾸려진 건립자문단은 장래 크루즈선 입항에 대비한 친수 문화공간·쇼핑공간 등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설계에 반영하게 된다.
또 터미널 설계단계부터 맞춤형 조언을 하고 이용객 편의를 반영한 공간배치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8/21/AKR20180821146800061_01_i.jpg)
평택해수청은 지난 5월 신국제여객터미널 여객부두 착공, 지난 1일 여객터미널 설계에 이어 오는 23일 터미널 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홍원식 평택해수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자문단은 신여객터미널의 편의시설·공간·수속·통관·이동·승선·수하물 인도 등 최적시스템 구축에 관여하게 된다"며 "신여객터미널이 평당항의 랜드마크로, 지역 경제발전 및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jong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