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21일 오후 9시 45분께 대구 달성군 구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48.2㎞ 지점에서 창원에서 양평 방향으로 가던 화물차가 정차 중이던 화물차 3대와 봉고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양평 방향 2개 차로가 2시간 가량 전면 차단돼 일대가 큰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공사로 정차 중이던 차량들을 뒤따르던 화물차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숨진 운전자의 인적 사항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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