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은 22일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밤부터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 맑고 한두 차례 흐리겠지만, 상륙 중인 태풍의 영향으로 오는 23∼24일 대부분 지역에서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또 여러 지역에서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이 불어 피해방지 사전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중앙방송은 당부했다.
이날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고 한때 곳곳 비, 32, 60
▲중강 : 구름 많음, 28, 20
▲해주 : 구름 많음, 32, 20
▲개성 : 구름 많음, 33, 20
▲함흥 : 흐리고 한때 비, 29, 60
▲청진 : 흐림, 2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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