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22일 오전 9시 41분께 전남 나주시 문평면 한 LPG충전소 내 용기재검사장에서 LP가스통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A(44)씨가 어깨와 다리 등을 심하게 다치고 B(29)씨 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가스통 1개만 폭발했으며 화재 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비어 있는 가스용기를 재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공기를 주입해 누출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을 하다가 폭발이 발생했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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