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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몽골 공동 학술조사 20주년을 기념해 5월 15일부터 두 달간 개최한 '칸의 제국 몽골' 특별전 전시용품을 지난 17일 몽골에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증품은 전시 진열장, 보조물, 도록, 영상물이며 인수 기관은 특별전을 공동 개최한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학고고학연구소, 몽골 국립박물관, 복드 한 궁전박물관이다.
박물관은 같은 날 울란바토르 대통령궁에서 문화 교류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몽골 우호 훈장'(Mongolia Medal of FRIENDSHIP)을 받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몽골 사적인 도르릭 나르스 유적에서 흉노 무덤을 몽골과 함께 조사하고 있다"며 "몽골과 교류로 동아시아 문화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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