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2일 유·초·중등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275명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숙정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에 안연균 시교육청 건강생활과장,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에 홍선옥 부산체육고등학교장을 각각 임명했다.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에 서성희 명지중학교장, 건강생활과장에 변용권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유초등교육과장에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을 임명했다.
11개 초·중·고등학교는 공모제로 교장을 임용했고 비교적 선호도가 낮은 학교의 경우 교장전입추천제와 교장전입요건제를 적용해 선발했다.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는 패기와 역량을 갖춘 젊은 관리자를 배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학교문화혁신과 교육격차 해소 등 주요 현안을 무난히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를 학교 일선 현장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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