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9월 7일까지 '2018 한국관광의 별'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의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지방자치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동시에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2018년 '한국관광의 별' 시상은 ▲ 관광매력물 ▲ 관광연계시설 ▲ 관광정보제공 ▲ 관광기여자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4개 분야는 다시 자연자원, 문화자원, 전통자원, 열린자원, 숙박, 음식, 시장, 관광정보, 지자체, 공로자, 기업 등 11개 부문으로 나뉜다.
기업 부문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각각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자연자원 부문과 문화자원 부문은 '2017∼18 한국관광 100선' 종합평가를 바탕으로 후보를 선정하고, 나머지 부문은 광역지자체 및 유관 기관 추천, 개별 추천, 빅데이터 연관검색어 분석 등으로 후보를 발굴한다.
이중 전통자원, 열린자원, 숙박, 음식, 시장, 관광정보, 기업 등 7개 부문의 후보자는 누구나 개별 추천을 통해 후보를 제안할 수 있다.
최종 선정위원회에서 11월에 수상자를 확정하고 시상식은 12월 중에 개최된다.
'2018 한국 관광의 별'의 후보를 추천하려면 9월 7일까지 개별 추천 신청서와 후보별 추천서를 작성해 2018 한국관광의 별 선정 운영사무국(skaxodnr12@ikmr.c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관광의 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관광자원과 이를 위해 노력한 분들을 위한 자리"라며 "'한국관광의 별'의 위상에 걸맞은 수상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후보를 추천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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