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대부도 해변서 멸종 위기종 상괭이 구조

입력 2018-08-22 16:12  

평택해경, 대부도 해변서 멸종 위기종 상괭이 구조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안산시 대부도 서쪽 해변에서 멸종 위기 보호 동물로 지정된 상괭이를 구조, 해양 동물보호 시설에 인계했다고 22일 밝혔다.
쇠돌고랫과에 속하는 상괭이는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지정된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으로, 이날 오전 구조된 상괭이는 길이는 80㎝ 정도다.

평택해경은 상괭이의 몸이 마르지 않도록 갯벌을 파서 바닷물이 들어오도록 하는 등 보호조치를 한 후 해양 동물 보호 시설 관계자에게 인계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상괭이가 육지 쪽으로 밀려왔다가 갯벌에 얹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며 "다행히 상괭이의 몸에 외상이 없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ong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