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5∼7월 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282개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시설·장비 등의 구비, 적정한 중환자 진료과정, 48시간 내 재입실률 등 7개 평가지표별로 시행됐다.
일산병원은 이 중 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 98점을 받아 전체평균 69.2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일산병원은 ▲ 중환자실 내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 표준화 사망률 평가 여부 등 4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은 "앞으로도 중환자실의 지속적인 의료 질 관리를 통해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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