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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중량급 간판 조효철(부천시청)이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확보했다.
그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 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준결승에서 이란 알리 악바르 헤이다리에 4-3 신승을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조효철은 1-1로 팽팽히 맞선 경기 종료 1분 43초를 남기고 허리 감아돌리기를 성공해 2점을 획득했다. 이후 상대 선수를 코트 밖으로 밀어내 1점을 추가했다.
그는 4-1로 앞선 경기 종료 52초 전 태클 공격에 당해 4-3, 한 점 차로 쫓겼지만, 리드를 잘 지켜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효철은 8강에서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으로 붕대를 감고 투혼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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