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예술의전당이 오는 24일 개관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실내악단 노부스 콰르텟의 실황 음반을 발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공연 실황 음원과 초고화질 4K 카메라로 촬영된 메이킹 영상, 멤버들의 화보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레스피기 도리아 선법의 4중주, 드보르자크 현악4중주 12번 '아메리카', 멘델스존 현악4중주 6번이다.
이번 음반은 '예술의전당 콘텐츠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 연장 선상에서 이뤄졌다.
노부스 콰르텟은 2007년 창단된 단체로 바이올린 김재영, 김영욱, 비올라 김규현, 첼로 문웅휘가 멤버로 활동한다.
2012년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4년 2월 제11회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한국 현악사중주단으로는 처음으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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