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미·일 정상 통화…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 유지 약속"

입력 2018-08-23 05:09  

백악관 "미·일 정상 통화…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 유지 약속"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두 정상의 전화통화 사실을 확인하며 이같이 전했다.
두 정상은 또한 올해 유엔총회에서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면서 동맹들과 중요한 대화들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샌더스 대변인은 전했다.
이와 관련, 일본 교도통신은 "두 사람은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를 둘러싸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에 앞서 두 정상이 향후 대응 방안을 조율하기 위한 목적도 있어 보인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웨스트버지니아주(州) 찰스턴에서 열린 집회에서 "지난 3개월 동안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제재를 풀지는 않았다. 엄청난 제재를 하고 있다"면서 "제재를 빨리 풀어주고 싶지만, 북한이 핵을 제거해야 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hanks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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