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비상] 충북 아직 '잠잠'…오후에 영향권 본격 진입

입력 2018-08-23 06:37   수정 2018-08-24 16:27

[태풍 비상] 충북 아직 '잠잠'…오후에 영향권 본격 진입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은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23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이 예상보다 다소 느리게 북상하면서 충북지역은 이날 오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오전 6시 현재 강수량은 추풍령이 4.7㎜를 기록했고 보은, 영동 등은 0.5㎜의 비가 내렸다.
나머지 지역은 강수량이 측정되지 않을 정도로 적은 양의 비가 내렸다.
충북지역은 이날 오후부터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특히 오후에는 최대풍속 초속 30∼40m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충주 30도, 청주 29.2도, 증평 28.8도, 제천 26.5도. 보은 25.3도를 기록했고, 낮 기온은 30∼32도를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로 산사태, 토사 유출, 축대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