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보건복지부는 23일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로 진입함에 따라 어린이집 등원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에 "어린이집에서는 영유아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부모들이 어린이집 등원을 자제하도록 해달라"고 공문을 보냈다.
복지부는 또 지방자치단체에 어린이집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하는 등 안전사고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솔릭은 이날 새벽 제주로 진입해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24일 오후 동해로 빠져나가기 전까지 전국에 매우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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