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23일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인한 기상 악화로 울산공항을 오가는 항공기가 잇따라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울산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9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오전 8시 25분, 11시 35분, 오후 2시 45분, 5시 55분, 9시 5분 울산발 김포행 대한항공 항공기 5편과 낮 12시 35분 출발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1편과 에어부산 1편이 결항했다.
또 제주로 갈 예정이었던 오전 8시 50분 에어부산 1편과 오후 1시 35분 대한항공 1편도 취소됐다.
김포와 제주에서 출발해 울산에 도착할 예정이던 항공기 9편도 결항했다.
울산에는 이날 오후를 기준으로 태풍예비특보가 발표됐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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