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비상] 전북 273개 학교 휴업…내일까지 연장될 수도(종합)

입력 2018-08-23 14:22  

[태풍 비상] 전북 273개 학교 휴업…내일까지 연장될 수도(종합)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23일 전북지역 273개 학교가 휴업하거나 등·하교 시간을 조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휴업 학교는 공립 유치원 59곳, 초등학교 64곳, 중학교 17곳, 고등학교 6곳 등 146곳이다.
공립 유치원 36곳과 초등학교 47곳, 중학교 35곳, 고등학교 9곳 등 127곳은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태풍의 북상 속도가 느려지고 있어 24일에도 적지 않은 학교가 휴업할 것으로 보인다.
애초 예상과 달리 태풍 솔릭은 자정을 지나 전북 군산 인근으로 상륙한 뒤 24일 오전 6시께 군산 북동쪽 60㎞ 부근 육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됐다.
전북교육청은 그러나 지역별, 학교별 상황이 다를 수 있어 전체 학교에 대한 휴업이나 휴교령을 내리지는 않을 방침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예보를 보면 내일 오전까지도 도내 상당수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받게 된다"며 "학교장이 태풍 진로나 속도 등을 고려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결정을 내리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