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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6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24일 일정이 제18호 태풍 '솔릭' 영향으로 모두 취소됐다.
KBSA는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이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해 선수단 이동과 경기 준비가 어렵다고 판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지역 예선 없이 협회에 등록한 모든 고교 야구팀이 참가하는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15일 개막해 목동구장에서 진행 중이다.
KBSA는 23일 기상 상황 역시 예의 주시해 경기 진행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한 뒤 일정을 재편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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